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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양산소방서 동부 119 출장소가 내년 초 개소될 예정이서 웅상지역 양산동부행정타운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.

 

 

양산 웅상 시가지 전경. 국제신문 DB

18일 양산시와 윤영석 국회의원(국민의힘· 양산갑)에 따르면 동부 119 출장소가 내년 1~3월 중 개소하기로 하고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. 소방출장소 설치는 전국에서 처음이다.

 

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“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, 박완수 경남지사, 이흥교 소방청장과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의해 최근 양산 동부119 출장소 설립이 최종 결정됐다”고 밝혔다. 출장소는 명동 사유지 안 화물차 전용 주차장의 한 건물을 임차해 임시 사용한다. 이후 인근 양산 동부행정타운의 새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. 동부119소방출장소는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소방서로 승격할 예정이다.

 

동부119 소방 출장소에는 예방안전팀과 현장지휘팀 등 2개 부서가 설치되고 23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게 된다. 소방관련 건축허가 동의, 위험물 방염 허가 등 민원업무를 처리한다. 현장지휘팀이 설치돼 화재나 인명피해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현장대응이 이뤄진다. 사고원인 조사 및 위험성 분석·평가 업무도 해 재발 방지 등 예방대책도 기민하게 이뤄질 전망이다.

 

 

윤영석 국회의원. 윤영석 국회의원실 제공

웅상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많고 산단이 밀집해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. 하지만 양산소방소가 천성산 인근에 멀리 있어 신속한 진화가 어려운 등 문제가 많다. 동부 출장소는 이런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이뿐만 아니라 동부행정타운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. 동부행정타운은 최근 건립지가 변경되면서 도시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보상절차도 진행해야 하는 등 2024년 준공까지 할 일이 산적해 있다.

 

동부소방출장소가 개소하면 자극을 줘 전체 사업 일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. 동부행정타운은 석호가람휘 아파트 인근 명동 1018 일대 2만㎡에 조성된다. 이곳에는 웅상지역을 관할하는 가칭 동부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선다.